'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검찰, 대통령기록관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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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기록관을 추가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9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을 보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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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기록관을 추가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9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에 수사관을 보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사혁신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타이이스타젯 실소유자인 이상직 전 의원의 2018년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 씨의 타이이스타젯 고위임원 채용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맞다"며 "자세한 것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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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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