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곳서 무료전시…'모던터치 고희동'과 '종로모던'

정준영 2024. 1. 9.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부암동 전통문화공간인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과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창덕궁5길 40)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 전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종로의 거리를 담아낸 '전차타고 종로마실'을 비롯해 '종로, 모던 패션의 시작', '종로의 극장문화, 파노라마' 등 총 8편의 아카이브 영상으로 구성됐다.

무계원과 고희동미술관의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희동미술관 전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부암동 전통문화공간인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과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창덕궁5길 40)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 전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무계원에서는 3월 31일까지 '변화의 시작, 종로모던을 기록하다'를 선보인다.

개화기 종로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다뤘다. 종로의 거리를 담아낸 '전차타고 종로마실'을 비롯해 '종로, 모던 패션의 시작', '종로의 극장문화, 파노라마' 등 총 8편의 아카이브 영상으로 구성됐다.

고희동미술관에서는 4월 30일까지 재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모던을 터치하다: 고희동, 근대 회화의 선구자'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이자 근대 회화 선구자로 꼽히는 춘곡 고희동의 화업을 돌아보고자 그의 여러 동서양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몄다. 전통에서 근대로 한국미술의 새 장을 연 고희동 화백을 조명하고 재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한다.

무계원과 고희동미술관의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계원 '변화의 시작, 종로모던을 기록하다' 전시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종로구 무계원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