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임대아파트 미관 개선 나서

2024. 1. 9.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공사 소관 노후 임대아파트 2개 지구에 대한 미관 개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외벽 재도장 공사가 진행된 2개 지구 8개동은 기존 재도장 후 7~8년이 경과된 아파트로, 세대 내 발코니 창호를 통한 누수와 외벽 페인트 벗겨짐 등의 문제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천2지구 도개공아파트·구포도시 아파트 보수
외벽 재도장공사 전(왼쪽)과 후(오른쪽) 사진. 사진제공ㅣ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공사 소관 노후 임대아파트 2개 지구에 대한 미관 개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외벽 재도장 공사가 진행된 2개 지구 8개동은 기존 재도장 후 7~8년이 경과된 아파트로, 세대 내 발코니 창호를 통한 누수와 외벽 페인트 벗겨짐 등의 문제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창호 빗물 차단·균열 등의 시설 보수와 함께 외부 경관과 조화를 이룬 외벽 도색으로 미관을 개선했다.

김용학 사장은 “신규 추진 사업 못지않게 기존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소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소관 시설물에 대한 수선계획을 수립해 임대아파트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삼2지구 등 2개 지구에 대한 외벽 재도장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