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공기업 최초 ‘혁신성장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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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공기업 최초로 혁신성장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수년째 운영해 온 연구개발(R&D) 제안 창구를 확장하고 '우수실증제품홍보관'을 추가하는 등 개선 과정을 거친 결과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에서 공기업 최초로 구축된 혁신성장플랫폼인 만큼 부산지역의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의 연구 제안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실증기업의 초기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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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이 제안하기 쉬운 환경 조성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 온라인 홍보 추진
이는 수년째 운영해 온 연구개발(R&D) 제안 창구를 확장하고 ‘우수실증제품홍보관’을 추가하는 등 개선 과정을 거친 결과다.
지난 2020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기존 연구개발(R&D) 제안 창구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기업의 제안을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채택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공단은 이를 개선해 공단이 필요한 수요기술을 먼저 공개하고 연구개발 구축 우수사례를 소개해 지역기업이 제안하기 쉬운 환경으로 조성했다.
신규로 개설된 ‘우수실증제품홍보관’은 공단에서 실증한 부산 창업기업제품과 조달청 혁신시제품 가운데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에 대해 기능, 장점, 가격 등 제품소개와 만족도·재구매 의사 등 세부적인 사용 후기와 제품개발 기업명까지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부산에서 공기업 최초로 구축된 혁신성장플랫폼인 만큼 부산지역의 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의 연구 제안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실증기업의 초기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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