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작년 관광객수 28% 증가…40만명 돌파

이찬선 기자 2024. 1. 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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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성군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문체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지난해 홍성군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 수는 2022년 31만2772명에서 28.6%인 8만9577명 증가한 40만2349명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신규 관광지점으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등록됨에 따라 관광객수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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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마을·문당환경 농업마을 등 인기
수선화 마을로 유명해진 홍성 거북이마을을 찾은 관광객들.(홍성군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지난해 홍성군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문체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지난해 홍성군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 수는 2022년 31만2772명에서 28.6%인 8만9577명 증가한 40만2349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수가 증가한 곳은 수선화 마을로 유명한 거북이마을, 전국 최초 유기농업 마을인 문당환경농업마을, 죽도, 용봉산, 홍주성천년여행길 등이다.

관광객 증가는 지난해 처음으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개최된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 축제장 방문객 42만명과 남당항 대하축제 13만명에 힘입었다.

올해에는 신규 관광지점으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등록됨에 따라 관광객수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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