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 "PBV 2030년 30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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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2030년 30만대의 PBV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일반 고객이든 사업자든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은 PBV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기아의 모든 비즈니스는 기아 앰블럼 안에서 확정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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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2030년 30만대의 PBV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사장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센터에서 열린 국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LCV(경형상용차) 시장을 약 350만대로 예상하고 있고, 이중 전기차가 150만대 정도 될 것"이라며 "전기 상용차 시장의 20%를 타겟팅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BV 시장 영역을 B2B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품종 PBV 생산으로 소형 개인사업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PBV' 개발도 진행형"이라며 "기아가 추구하는 PBV는 단순하게 목적에 맞게 개조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이상의 비즈니스하기 좋은 솔루션 갖고 있는 모빌리티"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일반 고객이든 사업자든 고객이 사용하기 편한 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은 PBV 분야도 마찬가지"라며 "기아의 모든 비즈니스는 기아 앰블럼 안에서 확정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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