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반포 대장 '원베일리' 전용 카드 이어 맥주 나왔다

한지명 기자 김도엽 기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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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원을 웃도는 서초구 반포동의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가 입주민 전용 카드에 이어 수제 맥주를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삼성물산과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인 '원베일리 신세계 홈닉 삼성카드'와 '원베일리 홈닉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에 위치한 단지로 평당 매매가가 1억원을 넘는 반포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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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름 딴 수제맥주 선봬…가게도 문 열어
지난해 11월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 출시하기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 '원베일리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2024.1.8/뉴스1 ⓒ News1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김도엽 기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평당 1억원을 웃도는 서초구 반포동의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가 입주민 전용 카드에 이어 수제 맥주를 출시했다. 국내 수제맥주 제조사가 아파트 이름을 딴 맥주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상가에는 '원베일리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가 영업 중이다.

해당 맥주는 수제 맥주 업체 아트몬스터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가격은 개당 4500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해당 가게는) 시공사와는 무관하다"라며 "아파트 상가나 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소규모 브루어리 섭외해 소량 생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원베일리는 아파트 입주민만을 위한 신용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삼성물산과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인 '원베일리 신세계 홈닉 삼성카드'와 '원베일리 홈닉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원베일리 신세계 홈닉 삼성카드는 단지 인근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금액의 1%를 할인해 주고 각종 제휴 서비스를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 인증을 받아야만 발급받을 수 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에 위치한 단지로 평당 매매가가 1억원을 넘는 반포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원베일리 전용 84㎡(34평)는 지난해 11월 41억원, 12월 39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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