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전설' 베켄바워 별세…향년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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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켄바워는 현역 시절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네 차례 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습니다.
1994년 바이에른 뮌헨 회장에 취임하며 행정가로 변신한 뒤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유치하고 조직위원장까지 맡아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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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켄바워는 현역 시절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네 차례 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1990년 월드컵에서는 감독으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4년 바이에른 뮌헨 회장에 취임하며 행정가로 변신한 뒤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유치하고 조직위원장까지 맡아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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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이 한국의 이강인과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 등 5명을 카타르 아시안컵을 빛낼 차세대 스타에 선정했습니다.
이강인이 지난해 A매치에서 4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소개하면서,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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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이스하키리그 허시 베어스 팬들이 곰 인형을 들고 경기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홈 팀이 첫 골을 터뜨리는 순간,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곰 인형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폭우가 내리듯 엄청난 양의 인형이 링크 위로 쏟아지자, 신이 난 선수들이 산처럼 쌓인 곰 인형 위로 몸을 던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곰 인형 던지기'는 북미 아이스하키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자선 이벤트인데, 이 경기에서는 1만 765명의 만원 관중이 무려 7만 4천599개의 곰인형을 던져, 종전 기록을 7천 개 이상 넘어섰습니다.
[딜런 맥킬래스/허시 베어스 주장 : 정말 대단합니다. 모든 지역 주민이 참여해서 돕는 이유는 훌륭한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1시간 가까이 경기를 중단하고 모은 인형들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에 기부됩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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