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조응천 "이재명 답 없으면 '원칙과 상식' 내일 탈당"…최후통첩

임세영 기자 2024. 1. 9.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내 비주류 '원칙과상식'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이재명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하루의 시간 동안 저희의 요구에 대해서 좀 답변을 해 달라. 그러지 않으면 저희는 내일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일 탈당하냐"는 질문에 조 의원은 "민주당에 끝까지 결단을 요구했는데 답을 못들었으니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하루의 시간 남아"…비명계 '원칙과상식' 탈당 예고
조응천, 이낙연·이준석 신당 등과 연대가능성엔 "다 열려있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당내 비주류 '원칙과상식'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이재명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며 탈당을 예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하루의 시간 동안 저희의 요구에 대해서 좀 답변을 해 달라. 그러지 않으면 저희는 내일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당초 1월 3일날 최후통첩이라는 걸 할 예정이었다. 마지막으로 통합비대위를 요구하고 이를 받아줄 경우에는 당이 요구한 대로 백지위임, 불출마, 험지출마 등 얘기하려 했다"며 "2일 불의의 피습으로 최후통첩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바뀌고 저희가 간절하게 요구한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은 적이 없다. 소위 말하면 묵살정치"라며 "지금 비록 병상에 누워계시지만 당직자들을 통해서 의사표현은 가능하시리라 본다"고 말했다.

"내일 탈당하냐"는 질문에 조 의원은 "민주당에 끝까지 결단을 요구했는데 답을 못들었으니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이원욱·윤영찬 의원과 '행동통일'을 강조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참석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seiy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