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영서 대설주의보...15cm 넘는 눈

YTN 2024. 1.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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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풀리니 눈이 쏟아집니다.

현재 서울 등 중서부와 전남 남해안에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미 서울에는 약 2cm의 눈이 쌓인 가운데, 눈구름은 차츰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눈구름이 확대하며 특보도 확대 발령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에 최고 20cm 이상, 경기와 충청, 영남에도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서울에도 많게는 10cm의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많은 눈에 안전사고 우려가 무척 큽니다.

오늘 이동하실 때는 빙판길 조심하셔야겠고요.

한편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는 만큼,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올라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 7도, 부산 9도 예상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눈은 오늘 밤 늦게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내일 오전부터 차츰 잦아들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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