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건축·재개발 분양 14만7천가구…2000년 이후 최다

박효정 2024. 1. 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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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에 나오면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 총 14만 7,185가구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분양 물량이 8만 8,800여 가구로 지방보다 많고, 수도권 물량 가운데 절반이 서울에서 분양됩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만 1만 8,700여가구가 선보이는데, 대부분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이라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재건축_물량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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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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