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충류 홍콩 밀반출 시도 일당, 경찰에 덜미

[시드니=AP/뉴시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제공한 촬영 날짜 없는 사진에 밀수업자들로부터 압수한 호주 도마뱀들이 상자 안에 놓여 있다. 호주 경찰은 미화 86만 불(약 11억3천만 원) 상당의 호주 토종 파충류 수백 마리를 홍콩으로 밀반출하려던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257마리의 도마뱀과 3마리의 뱀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전했다.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