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부산 수영구 출마 선언…“아싸 아닌 인싸가 부산 대표해야”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1. 9.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9일 올해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는 지금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영구, 대한민국 청년들 가장 선망하는 지역 될 것”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9일 올해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는 지금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곳 여의도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만 부산과 수영구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당연히 국가대표 정치인이어야 한다"며 "동네에서만 알아주고 여의도에서는 존재감 없는 아싸 정치인이 아닌, 부산의 목소리를 강하게 대변하는 여의도 인싸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산업은행 이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새로운 투자 유치와 오직 부산을 위한 대규모 규제 개혁, 모두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힘 있는 정치인이 늘어나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장 선망하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년 선망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IT 기업 이주와 신설 촉진 △콘텐츠 산업의 뿌리인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조성 공약 등을 제시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