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섬 부근 해역서 규모 6.7 지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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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부근 해역에서 현지 시각 오늘 새벽 3시 48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지진은 사랑가니 자치구역에서 남동쪽으로 100㎞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70㎞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지진해일,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민다나오섬은 지난해 12월 2일에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잇따라 주민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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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부근 해역에서 현지 시각 오늘 새벽 3시 48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지진은 사랑가니 자치구역에서 남동쪽으로 100㎞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70㎞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지진해일,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민다나오섬은 지난해 12월 2일에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잇따라 주민 3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알려진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잦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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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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