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ICK] '스우파2' 크루들, 각자 날개 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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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 댄서들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친다.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콘서트가 12월 30일 광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를 마쳤다.
리아킴은 '스우파2' 종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댄서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 ('스우파2'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터닝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이처럼 '스우파2'를 시작으로 날개를 펼칠 댄서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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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리퍼블릭, 국내 활동 향한 기대감 고조
베베 리더 바다의 개별 활동도 눈길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댄서들이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친다.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콘서트가 12월 30일 광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를 마쳤다. '스우파2'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6%까지 돌파했으며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수 5억 뷰를 돌파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본격적으로 각 크루마다 새로운 활로를 찾고 도약을 꾀하는 중이다.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스우파2' 준우승 팀인 잼 리퍼블릭이다. 잼 리퍼블릭은 후속 프로그램인 '스트릿 걸스 파이터2' 우승 마스터로 진가를 발휘했고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9일 본지 취재로 잼 리퍼블릭이 에버그린 코리아와 지난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데이비드 용이 대표로 있는 에버그린 코리아는 잼 리퍼블릭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 커넥터'의 활약을 예고했다. 리더 커스틴을 비롯해 링·라트리스·엠마·오드리 모두 두터운 팬덤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우파2' 우승 팀인 베베의 꽃길도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 첫 방송된 KBS2 '더 시즌스-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격, 이효리와 만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리더 바다는 '스우파2'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만큼 개별 활동도 이어가는 중이다. 바다는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는 등 특별한 이력을 쌓고 있다. 지난해 12월 바다는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목표를 '댄서 단독 콘서트' 개최로 꼽으면서 "아직까지 국내 댄서들 중 콘서트를 연 사람이 없다. 3년 전, 가수 콘서트를 다니면서 나도 저런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지난 시즌의 스타인 허니제이 가비 아이키 등이 활발한 예능 활동을 시작했던 것처럼 리더즈(리아킴·바다·미나명·커스틴·놉·할로·펑키와·아카넨)의 행보도 가열 중이다. 크루를 떠나 댄서개인의 예능감까지 인정받아 다양한 웹 예능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화제성 지표를 올킬한 리더즈를 향한 뷰티·패션·화보 등 광고계의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스우파2' 관계자는 "여러 업계에서 출연자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라며 "대중에게 신선한 이미지인 것과 트렌디한 패션을 즐겨 입고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이 어필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아킴은 '스우파2' 종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댄서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 ('스우파2'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것"이라고 터닝포인트를 짚기도 했다. 이처럼 '스우파2'를 시작으로 날개를 펼칠 댄서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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