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본회의…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처리

원종진 기자 2024. 1. 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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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세부 사안에 대해 여야가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우주 항공청 특별법과 개 식용 금지법 등이 통과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9일)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개 식용 금지법 등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이 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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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세부 사안에 대해 여야가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우주 항공청 특별법과 개 식용 금지법 등이 통과될 예정입니다. 

원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9일)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개 식용 금지법 등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한국판 '나사' 역할을 할 우주항공청을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산하로 편입해 우주항공 정책 연구개발도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이 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 식용 금지법은 식용을 위한 개 사육이나 도살, 유통, 판매 일체를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여야는 하지만 아직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선 세부 내용에 완전한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조사위를 설치하자는 데엔 공감대를 이뤘지만, 특조위 구성과 운영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선 입장차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기준에 맞지 않는 내용들이 있어서 지금 합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전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

[홍익표/민주당 원내대표 : 여야 합의 처리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만, 아직까지 합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쌍특검 법안 재표결은 민주당 반대로 오늘은 표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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