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회장 "태영건설, 필요시 'TY홀딩스·SBS주식' 지분 담보 제공"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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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사옥에서 열린 '태영그룹 워크아웃' 관련 추가 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자구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구노력이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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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사옥에서 열린 '태영그룹 워크아웃' 관련 추가 자구안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자구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구노력이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SBS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부 자구계획의 미이행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으나 그 부분은 다시 자금을 마련해 전액 태영건설에 투입했다"면서 "채권단 여러분께 오해와 혼란 드렸던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추가 자구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된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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