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 강원 대설주의보…오후 전국으로 확대

최호원 기자 2024. 1.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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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대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은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오후에는 눈이 더욱 굵어지고, 눈 오는 지역도 중부지방에서 제주도까지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수도권은 밤 9시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권과 경북 일부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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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최대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은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는 오전 7시 전후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현재 최대 1.4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경기 파주 1.6cm, 인천 중구 1.2cm 등 수도권은 물론, 화천에 0.9cm를 기록하는 등 강원도 일대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눈이 더욱 굵어지고, 눈 오는 지역도 중부지방에서 제주도까지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서울과 인천, 경기는 3~8cm, 많은 곳은 15cm 이상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원 내륙 산지는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의 눈이 내립니다.

충청권은 최대 15cm, 전라권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곳은 10cm 이상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인천 강화군 그리고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도, 인천 3도, 대전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등 영상권을 기록하겠습니다.

일부 눈은 녹겠지만, 내리는 양이 많아지면 곳곳에서 빙판길과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은 밤 9시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지만, 충청권과 경북 일부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집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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