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우승' 강철 전 화성 감독, K리그2 김포 전력강화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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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3부 리그 격인 K3리그에서 2023시즌 화성FC를 우승으로 이끈 강철 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
김포는 9일 "2023시즌 K3리그 우승 성과를 낸 강철 전 화성 감독이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포 관계자는 "강철 실장의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이 김포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실장은 2023시즌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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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축구의 3부 리그 격인 K3리그에서 2023시즌 화성FC를 우승으로 이끈 강철 전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의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
김포는 9일 "2023시즌 K3리그 우승 성과를 낸 강철 전 화성 감독이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포 관계자는 "강철 실장의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이 김포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실장은 팀의 흐름을 읽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실장은 2023시즌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는 2021시즌 리그 12위에 그쳤던 화성의 지휘봉을 잡아 2022시즌 6위, 2023시즌 우승으로 팀의 순위를 수직 상승시켰다.
사령탑 데뷔 2년 만에 화성을 정상에 올려놓은 강철 감독은 K3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그러나 화성은 강 실장과 동행을 약속하지 않았다.
강 실장은 화성의 2024시즌 감독 공개 모집에 지원했으나 결국 주승진 감독이 선임되며 지휘봉을 반납했다.
강 실장은 "김포와 함께해 영광스럽다. 최선을 다해 팀의 전략을 세우고 선수의 개인 능력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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