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기기로 변신한 BMW… ‘CES’서 운전자 맞춤 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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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이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생성형 AI, 원격 주차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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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완벽하게 통합된 증강현실과 강력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인공지능 기능으로 사람과 기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더욱 향상시킬 미래를 향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MW 그룹은 2008년부터 AR 및 MR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해 추가 정보가 증강된 실시간 영상을 디스플레이 위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BMW 그룹은 발레오와 공동 개발한 원격 주차 기능을 공개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구역에 차량을 맡기기만 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해당 공간에 주차를 완료한다. 주차 공간을 스스로 빠져나와 운전자가 차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구역까지 이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 주행 시스템과 원격 발레 파킹 시스템 등이 기반이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BMW iX 원격 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원격 조작은 낯설고 복잡한 주차 환경 등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완벽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만큼 향후 행사장이나 공항,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BMW 그룹은 BMW 지능형 개인 비서의 음성 처리에 오래전부터 인공지능을 사용해 왔다. 2018년 최초의 BMW 지능형 개인 비서가 도입된 이래, 언어 상호작용은 BMW 주행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현재 BMW 고객은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도로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 ‘알렉사 맞춤형 비서’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강력해진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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