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지난해 매출 4조원… 목표액 133% 웃돌아

이은영 기자 2024. 1.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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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세 번의 동행축제로 총 4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됐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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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세 번의 동행축제로 총 4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5월 1조1934억원, 9월 1조7135억원, 12월 1조 856억원이다.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년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 /대통령실 제공

2023년 목표 매출(3조원)을 133.1% 초과 달성했고 12월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의 99.8%에 달하는 실적이다.

12월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정책매장 등 7291억원, 온누리상품권 2419억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됐다.

이번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 16개와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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