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소상공인 경영안정 해결 방안 찾아나갈 것"

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현장방문 (서울=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반려동물 용품 업체 '히즈독(Hisdog)'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2024.1.9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뤄낸 용산 소재 소상공인 업체 '히즈독'(Hisdog)을 방문해 대표자를 격려하고 소상공인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히즈독은 중기부의 재기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경영개선)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 제품 개발과 상표 출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된 업체다.

오 장관은 히즈독 대표와 만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정책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선지급된 1ㆍ2차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조치 등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해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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