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동 감지 CCTV' 등 재난안전 혁신제품 4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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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3년 하반기 재난안전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재난안전 혁신제품으로는 모두 4개가 선정됐다.
'화재와 진동을 감지하는 융합 화염감지기'는 평시에는 폐쇄회로(CC)TV를 보안·방범 기능으로 활용하다가 화재·지진 발생 시 불꽃·연기·중력가속도 감지 등 재난 감지·알림을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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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하반기 재난안전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재난안전 혁신제품으로는 모두 4개가 선정됐다.
'화재와 진동을 감지하는 융합 화염감지기'는 평시에는 폐쇄회로(CC)TV를 보안·방범 기능으로 활용하다가 화재·지진 발생 시 불꽃·연기·중력가속도 감지 등 재난 감지·알림을 통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수평방향 내진구조를 적용한 한식형 시스템 기와'는 한식건축물, 문화재 등에 시공되는 전통 한식 기와 지붕재로, 기와 간 내부를 상호 고정해 지진이 나도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경고음 기능을 적용한 보행자 보호 도로표지병'은 졸음, 음주 및 운전 미숙 등으로 차량이 차선 이탈 시 도로 표면 시설물인 표지병에서 경고음이 울려 도로변의 보행자, 작업자 등에게 위험을 알리는 제품이다.
'눈부심 저감형 바닥신호등'은 야간에 바닥신호등의 광원으로 인한 보행자들의 눈부심을 저감하면서 주간에는 쉽게 눈에 띄도록 만들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등의 교통신호 준수율을 끌어올리고 교통사고율 낮추는 효과를 보도록 했다.
진명기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재난안전 혁신제품을 찾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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