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주가 11%대 급등…워크아웃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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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추가적인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 자구안이 마련되자 9일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65원(11.42%) 뛴 356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3755원까지 뛰기도 했다.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논란을 일으켰던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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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추가적인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 자구안이 마련되자 9일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365원(11.42%) 뛴 356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3755원까지 뛰기도 했다.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논란을 일으켰던 890억원을 다시 태영건설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자구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도 발표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하기로 한 것인 만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채무자 측이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된다면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 아니라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넚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취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시각 티와이홀딩스우는 13% 넘게 급락 중이다. 티와이홀딩스도 1.69%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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