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인텔, 코어 14세대 랩톱·데스크톱 프로세서 추가 공개

오규진 2024. 1. 9.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텔은 개인용 컴퓨터(PC) 프로세서 코어 14세대 라인업에 포함된 랩톱·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코드명이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인 랩톱 프로세서 HX 시리즈는 전 세대 대비 게이밍 성능은 17%, 멀티태스킹 성능은 51% 개선됐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코어 i9-14980HX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코어 8개와 효율코어 16개 등 24코어로 최대 32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인텔은 개인용 컴퓨터(PC) 프로세서 코어 14세대 라인업에 포함된 랩톱·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코드명이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인 랩톱 프로세서 HX 시리즈는 전 세대 대비 게이밍 성능은 17%, 멀티태스킹 성능은 51% 개선됐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코어 i9-14980HX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코어 8개와 효율코어 16개 등 24코어로 최대 32개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데스크톱 프로세서 18종도 추가로 공개했는데, 동시에 작업할 때 성능이 최대 37% 빨라졌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작업효율도 최대 7% 개선됐다.

회사는 이 프로세서로 더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과적으로 인공지능(AI) 및 컴퓨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랩톱·데스크톱 프로세서 모두 터보 주파수는 최대 5.8㎓다.

인텔은 이날 얇고 가벼운 랩톱 코어 U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최대 10코어로 작업 12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효율적이고 균형을 갖춘 성능이 특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0년 만에 가장 큰 혁신'으로 일컬은 AI PC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와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제온' 5세대 제품군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아울러 인텔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AI 에브리에웨어'를 주제로 전시와 콘퍼런스 등에 나선다.

특히 팻 갤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개막일인 9일(현지시간)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인공지능과 컴퓨팅 등 현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