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정 기획·메시지, 비서실장 직속으로 대통령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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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국정기획비서관실·국정메시지비서관실 등 2개 기능을 비서실장 직속으로 이동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하는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무와 정책 등을 총괄해 왔던 이관섭(사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실권을 더욱 강화하는 개편안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정기획과 국정메시지 등 2개 비서관실을 기존 정책실장에서 비서실장 산하로 옮기는 방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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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실장 산하 국정기획비서관실·국정메시지비서관실 등 2개 기능을 비서실장 직속으로 이동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하는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정무와 정책 등을 총괄해 왔던 이관섭(사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실권을 더욱 강화하는 개편안 구상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정기획과 국정메시지 등 2개 비서관실을 기존 정책실장에서 비서실장 산하로 옮기는 방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비서실장으로 부임한 이 실장에게 실권을 추가 부여하는 것이다. 이관되는 2개 비서관실의 업무를 보다 명확히 하도록 명칭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실장은 부속실, 인사기획관실, 법률·공직기강·총무·의전비서관실, 국정상황실 등 정무와 인사뿐 아니라 국정기획과 국정 메시지까지 아우르면서 사실상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왕실장’ 역할을 하게 된다.
윤 대통령은 ‘2기 대통령실’ 개편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 전원을 교체하면서 유일하게 이 실장을 정책실장에서 비서실장으로 옮겨 신임을 재확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에 따라 정책실장 산하에는 국정과제비서관실·국정홍보비서관실·정책조정비서관실 등 3개 비서관실과 경제수석실·사회수석실이 남는다.
서종민 기자 rashom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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