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마트한 안양' 최대호 시장…"평촌신도시 재정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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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최 시장은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 버스 운행 등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덕원 주변 개발과 함께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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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최 시장은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 버스 운행 등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덕원 주변 개발과 함께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와 공원 및 문화시설, 청년 정책,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도시교통센터가 오는 4월 동안구청 옆 부지에 새 둥지를 튼다"라며 "24시간 운영되는 가운데 홍보 체험관을 비롯 가상현실·확장현실 체험존·자율주행 차고지 등을 갖춘다"라고 했다.
또 "오는 3월부터 자율주행 버스가 시범 운영된다"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가운데 오는 2028년까지 인덕원 주변에 공동주택 796호를 건립·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인덕원역에 다양한 시설 이용이 가능한 고밀 개발의 '압축도시'를 조성하는 가운데 신기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새로운 미래 성장의 거점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평촌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2029년까지 양지마을에 공공주택 및 생활 사회 기반 시설을 공급하는 가운데 2025년까지는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고,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가운데 만안구 박달동과 동안구 관양동에 '청소년의 집'을 개관하는 등 '청년 특별도시 안양'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오는 2032년까지 3106호의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가운데 올해는 우선 238호를 공급하고, 관내 전입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이사비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또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치매 전문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 및 마케팅 추진과 함께 창업지원, 특례 보증, 이자 차액 보전 지원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축구교실, 1인 1악기, 코딩 등 학년별 특화교육을 추진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금융 교육을 올해부터는 중학생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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