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로 열리는 CES…모든 건 AI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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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술로 인류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CES에선 업종을 불문하고 인공지능 AI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가에서 4천 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합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규모만 무려 24.2만㎡로 라스베이거스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프린스 틸라헌드 / 미국 플로리다주 : (이번 CES에서) 새로운 기술을 살펴보고 세상은 새로운 제품으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CES는) 전 세계인을 새로운 발명과 창작에 뛰어들도록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이번 CES의 한 축은 단연 인공지능, AI가 맡고 있습니다.
행사 주최 측은 AI가 '모든 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투명 마이크로LED를 전시하면서 앞으로는 TV가 아닌 'AI 스크린' 시대가 될 거라 예고했고, LG전자는 특정 공간 내 모든 전자기기를 AI와 접목시키는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조주완 / LG전자 사장 : 다른 사람들은 AI 기술 자체의 진화에 집중할 수 있지만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도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공개하는 등 AI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역대 가장 많은 재계 총수들이 CES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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