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필요하면 티와이홀딩스와 SBS주식도 담보로 태영건설 살릴 것"(상보)

최정훈 2024. 1. 9.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윤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세영 태영 창업회장,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
"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 과감하게 정리"

[이데일리 최정훈 송주오 기자]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워크아웃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창업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핵심 계열사인 에코비트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또는 담보 제공을 골자로 한 기존 자구계획 이외에도 다른 계열사 매각이나 담보 제공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해 태영건설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윤 창업회장은 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정리할 곳은 과감히 정리하고, 건실한 사업장들은 살려서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태영건설을 정상화해서 채권단과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 모든 분의 피해 최소하하고 국가경제 충격 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