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웅 '전세사기 방치국가' 출판기념회…"빌려쓰는 사람 존엄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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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전세사기 방치국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빌려쓰는 사람의 존엄을 키우는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했다.
권 전 비대위원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권 전 비대위원은 "지난 14년간 세입자 조직을 만들고 세입자에게 필요한 집을 짓고 세입자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그 에너지로 사회 불안을 줄이겠다. 사회 변화에 조응하는 세입자의 민주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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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전세사기 방치국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빌려쓰는 사람의 존엄을 키우는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했다.
권 전 비대위원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권 전 비대위원은 "지난 14년간 세입자 조직을 만들고 세입자에게 필요한 집을 짓고 세입자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그 에너지로 사회 불안을 줄이겠다. 사회 변화에 조응하는 세입자의 민주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위기의 시대, 답답한 현실을 헤쳐 나갈 희망을 담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 전 비대위원은 대학 재학 시절 청년 주거 문제 심각성을 느껴 청년주거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을 창립했다. 이후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을 설립, 청년 대상 주택 공급 사업을 이어갔다.
지난 2020년 민주당에 입당해 제21대 총선에선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 이후 20대 대선 청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당 상근부대변인,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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