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년참모' 장예찬, 부산 수영구 출마선언 "실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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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9일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4년이면 동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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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9일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으로 4년이면 동네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광안리가 있는 수영구를 부산 1등이 아닌 대한민국 1등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산업은행 이전,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새로운 투자 유치와 오직 부산을 위한 대규모 규제 개혁, 모두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회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힘 있는 정치인이 늘어나야 해결할 수 있다"며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그리고 당 지도부에 언제든지 직통으로 연결해서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정치신인이라서, 단지 젊다는 이유로 여러분의 선택을 바라지 않는다"며 "부산의 문제를 대한민국 정부의 1순위로 만들 실력이 있다"고 했다. 이어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했다"며 "지난 전당대회에서는 25만표를 득표해 당 대표를 포함한 모든 후보 중 최다득표로 부산대표 정치인이 국가대표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역구 공약과 관련해선 "컴퓨터 한 대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정착하는 지역으로 IT 기업 이주와 신설을 촉진하겠다"며 "콘텐츠 산업의 뿌리인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조성해 1년 내내 학생과 청년들이 몰려드는 지역으로 변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래 묵은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이렇게 빨리 되나' 놀랄 정도로 속도를 내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곳의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해 수영구 곳곳이 새롭게 변신하는 기틀을 잡는데 임기 4년이면 충분합니다. 4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다면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유능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이 아닌 서울의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바로 이곳 여의도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만 부산과 수영구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부산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 수영구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겠다"며 "여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싸 국회의원, 매일 언론 기사로 등장하는 전국구 국회의원, 방송에서 국민들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타 국회의원, 지역 문제를 중앙정부에서 제일 먼저 들어주는 해결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이던 시절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준비하며 영입한 1호 참모다. 대선 캠프에서는 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선 승리 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년소통TF 단장을 맡았으며 이후 재단법인 청년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당선돼 최근까지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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