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코칭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가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코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동계 방학 기간 중 재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코칭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특강을 진행한다.

세부 특강 일정은 △상담현장 이야기(1월24일, 온라인) △해결중심 단기치료의 이해(1월25일, 대면) △직업상담사 자격준비 특강(1월3·10·17일, 온라인) △인증코치 되는 길: 경.사.대 학생 맞춤형 설명회(1월20일·2월17일, 대면) 등이다.

먼저 '상담현장 이야기' 특강에서는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지역사회 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오윤석 전문상담사, 박은아 전문상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각 기관의 상담사 업무와 요구되는 역량,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면특강인 '해결중심 단기치료의 이해'는 경희사이버대 아카피스관에서 열린다. 어주경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객원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해결중심학회장을 역임한 어 교수는 해결중심상담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직업상담사 자격준비 특강'은 국가자격증인 직업상담사 2급 자격 시험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필기시험 5개 과목을 전문강사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가 개설해 운영 중인 '직업상담', '직업심리학' 외에도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 등이 포함됐다.

고정은 상담심리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의 진로 및 자격취득을 위해 이론과 실무가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단순히 자격증 취득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9일 저녁 9시까지 2024학년도 1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로 계획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