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TV는 사랑을 싣고' 관련 해명 "사실 각본 있었다"('라디오스타')

조은애 기자 2024. 1.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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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금희가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을 회상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하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21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터트린 이금희가 2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특히 이금희는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 배우 전혜진이 첫사랑 오빠를 찾았는데, 이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면서 '각본 논란'에 휩싸인 사실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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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라디오스타' 이금희가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을 회상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하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21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터트린 이금희가 2년여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그는 첫 출연 당시 화제가 된 속사포 랩을 비롯해 1인 N역 연기, 최근 다시 유행 중인 서울 사투리까지 개인기를 쏟아낸다.

이금희는 2023년을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해'라면서 기쁜 일로는 2023년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은 KBS에서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KBS를 빛낸 50인'에 등극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슬픈 일을 언급하며 "BTS 전원이 입대를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금희의 고백에 모두가 귀를 의심하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BTS의 팬인 이금희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뷔의 아버지가 같은 동네에 산다면서 "뷔 아버지한테 우리 막내가 용돈을 받았다"고 밝힌다. 김국진도 "뷔 아버지가 골프도 잘 친다"며 뷔 아버지와의 친분을 공개한다. 이에 이금희는 "여기 오니 모르는 소식이 없다"며 소녀 팬처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금희는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 배우 전혜진이 첫사랑 오빠를 찾았는데, 이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되면서 '각본 논란'에 휩싸인 사실을 언급한다. 그는 "사실 각본이 있었다. 제가 예쁜 척을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해 궁금증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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