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에게 마약 불법 처방 의사 6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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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에게 마약을 불법으로 처방한 의사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로 의사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대마흡연과 교사·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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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에게 마약을 불법으로 처방한 의사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로 의사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 씨에게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 등을 처방하고, 프로포폴 투약 내역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의료인으로서 의존성과 위험성이 높은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사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간호조무사 등 2명에 대해서는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대마흡연과 교사·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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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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