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에게 마약 불법 처방 의사 6명 불구속 기소

현예슬 2024. 1. 9.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아인에게 마약을 불법으로 처방한 의사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로 의사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대마흡연과 교사·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에게 마약을 불법으로 처방한 의사 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연실)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등의 혐의로 의사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유 씨에게 타인의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 등을 처방하고, 프로포폴 투약 내역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의료인으로서 의존성과 위험성이 높은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의사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간호조무사 등 2명에 대해서는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대마흡연과 교사·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유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유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