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설에 질주하다 쾅쾅!…러 고속도로 50중 추돌사고,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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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M-11 네바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브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난해 태어난 아기 1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러시아 국영 고속도로 기업 아브토도르는 한 자동차가 눈길을 달리다가 통제력을 잃고 난간을 들이받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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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결하는 M-11 네바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브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난해 태어난 아기 1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러시아 국영 고속도로 기업 아브토도르는 한 자동차가 눈길을 달리다가 통제력을 잃고 난간을 들이받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달리던 차들이 연거푸 부딪치면서 고속도로의 약 2㎞ 구간에서 추돌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노브고로드 지역 기상센터는 이날 오전 사고 인근 지역에 폭설이 내렸고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사 당국은 고속도로 제설 담당자를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박지현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bulah003·@MHNewsDaily·@newnad_rod·@geopolitis·@vsKpA3GnvjP6kws·@Alisa_Vasilis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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