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주민·고려인동포 지원 참여 사업자 모집

유명식 2024. 1. 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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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로 5년 차인 이 사업에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2억 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1억 6000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 5000만 원 등을 투입한다.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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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2024년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로 5년 차인 이 사업에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2억 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1억 6000만 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 5000만 원 등을 투입한다.

올해도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 정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을 한다. 또 문화체육행사와 공동체 운영지원 등으로 내·외국인 상호 화합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며 공모 대상은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등이다. 선정 단체에는 1개 사업당 최대 3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도는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사업내용, 예산편성 적절성 등을 심의해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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