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털어간 中 어선 또 걸렸다.. "제주 해역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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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해경에 또 붙잡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선적 유망어선 A호(231t·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앞서 사흘 전인 지난 6일에는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이들 중국어선 역시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갈치와 장어 등을 포획하는 등 불법조업을 일삼은 것으로 해경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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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3척 나포.. "검문검색 강화"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해경에 또 붙잡혔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 선적 유망어선 A호(231t·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호는 어제(8일)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13㎞ 해상에서 허가 없이 갈치 등 어획물 915㎏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호가 적발된 곳은 한중잠정조치수역 동측 한계 내측 약 26km 해상입니다.
해경은 A호를 제주항으로 압송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사흘 전인 지난 6일에는 제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이 잇따라 해경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이들 중국어선 역시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갈치와 장어 등을 포획하는 등 불법조업을 일삼은 것으로 해경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또다시 불법조업 어선이 나포됐다"며 "검문검색 강화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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