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원주경찰서장에 경무관 배치 환영, 치안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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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9일 원주경찰서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격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원주경찰서가 강원도 최초로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했다. 축하한다"며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치안 수요가 큰 원주시 치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찰청은 앞서 원주경찰서와 충남 천안서북서, 경북 구미서 등 3곳의 서장 계급을 총경(4급)에서 경무관(3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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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9일 원주경찰서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격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원주경찰서가 강원도 최초로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했다. 축하한다”며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치안 수요가 큰 원주시 치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범죄예방과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원주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효과적인 치안 활동이 폭넓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앞서 원주경찰서와 충남 천안서북서, 경북 구미서 등 3곳의 서장 계급을 총경(4급)에서 경무관(3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구 수, 치안 수요 등을 고려했다.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절차를 마쳤으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시행될 예정이다.
2012년 경찰법이 개정된 이후 경무관이 서장으로 일하는 경찰서는 전국에 총 12곳이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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