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의원, “‘한동훈 협박’ 40대 체포는 공안 몰이”

손준수 2024. 1.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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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단체 대화방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체포한 40대 남성을 체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공안 몰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 2일 밤 9시 40분쯤 한 SNS 단체대화방에 한 위원장에 대한 살해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글을 올린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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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SNS 단체 대화방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체포한 40대 남성을 체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공안 몰이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은 경찰 스스로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침해하면서까지 공안 몰이를 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새벽 시간 긴급체포와 제주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시민의 방어권과 보호권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유린당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 2일 밤 9시 40분쯤 한 SNS 단체대화방에 한 위원장에 대한 살해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글을 올린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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