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화장로도 부족‥서울시 화장장에 30명 인력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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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립화장장에 30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노후 화장로도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추모공원과 승화원 2곳에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4기의 화장로를 가동해 하루 평균 143건의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현재 180여명 규모의 화장장 인력에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채용이 완료되는 2월까지는 화장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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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립화장장에 30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노후 화장로도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추모공원과 승화원 2곳에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4기의 화장로를 가동해 하루 평균 143건의 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는 현재 180여명 규모의 화장장 인력에 30명을 추가 투입하고, 채용이 완료되는 2월까지는 화장장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6년까지 23기의 노후 화장로를 새 화장로를 교체해 현재 120분 정도 걸리는 화장 시간을 100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통계청 사망자 수를 토대로 2028년도에는 하루 170건 정도의 화장이 필요하다고 서울시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장례 3일차에 화장을 하는 비율은 전체 화장 인원 중 53%로, 나머지는 순서가 밀리거나 유족의 요청으로 장례 4일차에 화장을 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06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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