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 '지역발전 군민과 대화' 관례적 보고 최소화

지난해 1월 남양면사무소에서 열린 고흥군수의 군민과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 고영호 기자

고흥군수가 '군민과 대화'를 계획하면서 관례적인 군정 보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달 17~26일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17일 동일면과 봉래면으로 시작으로 26일 대서면과 동강면에서 마무리한다.

구체적 일정은 다음과 같다.

추진일자	1. 15.(월)	1. 16.(화)	1. 17.(수)	1. 18.(목)	1. 19.(금)
오전(10:00~)	-	-	동일면	도덕면	금산면
오후(14:00~)	-	-	봉래면	풍양면	도양읍
추진일자	1. 22.(월)	1. 23.(화)	1. 24.(수)	1. 25.(목)	1. 26.(금)
오전(10:00~)	포두면	두원면	영남면	남양면	대서면
오후(14:00~)	도화면	고흥읍	점암면	과역면	동강면

고흥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일상적이고 관례적인 군정 보고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군수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의견 제안 및 토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공 군수가 핵심 군정으로 추진하는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구축'을 위한 읍․면별 발전전략을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논의한다.

주민 숙원사업은 미리 읍면에서 의견을 수렴해 행정과로 제출하면 관련 부서가 추진 불가사업의 경우 타당한 논리를 주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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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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