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영 “‘필요하면’ TY홀딩스·SBS 주식 담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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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필요할 경우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을 담보로 태영건설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태영건설을 정상화시켜 채권단 그리고 저희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티와이홀딩스와 SBS 보유지분도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티와이홀딩스 대주주 및 이사회 의장, 태영건설의 이사회 의장으로써 윤세영 창업회장님과 뜻을 같이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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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필요할 경우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을 담보로 태영건설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태영그룹은 9일 오전 11시에 태영건설 여의도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세영(91) 창업회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채권단 여러분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할 자구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 만약 그래도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 모든 것을 걸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태영건설을 정상화시켜 채권단 그리고 저희와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태영건설을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티와이홀딩스와 SBS 보유지분도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티와이홀딩스 대주주 및 이사회 의장, 태영건설의 이사회 의장으로써 윤세영 창업회장님과 뜻을 같이해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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