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예상 밑돈 삼성전자, 장중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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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2%)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익은 6조5400억원으로 전년(2022년) 영업익 43조원 대비 84.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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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2%)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7만7700원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했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1% 줄어든 6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각각 70조3601억원, 3조7441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보다 매출은 약 3조3601억원, 영업이익도 약 9441억원 밑돌았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영업익은 6조5400억원으로 전년(2022년) 영업익 43조원 대비 84.92%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2008년(6조319억원) 이후 처음이다. 작년 매출액은 258조1600억원으로 14.58% 줄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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