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간당 최대 3㎝ '눈폭탄'…전역 '대설주의보' 발효

양효원 기자 2024. 1.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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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시간당 1㎝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번 눈은 늦은 밤까지 시간당 1~3㎝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특히 퇴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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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지역에 눈이 내린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3.01.2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시간당 1㎝ 눈발이 날리고 있다. 눈은 기압골 영향이 강해지면서 점차 강도가 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눈은 늦은 밤까지 시간당 1~3㎝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5~15㎝다.

특히 퇴근 시간대 눈이 집중될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눈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에 따라 눈이 비로 바뀌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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