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출판기념회 열어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7일 청주 S컨벤션서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김학도(62)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오영교 전 행정안전부 장관, 오제세 전 국회의원,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고교 동창인 윤건영 교육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담프로그램 참석자 중 서순희 던필드 회장은 "주문자상표부착방식의 수출 기업에도 정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중진공 재직 시절 김학도 이사장님이 힘써 주신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에서 일부러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책은 김 전 차관이 산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직 시 연필(필)과 마음눈(마)을 갖고 둘러본 기업의 혁신 DNA와 관련 산업정책 수립에 참여한 경험 등을 담고 있다.

김학도 전 차관은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31회)한 뒤 산업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지냈다.

김 전 차관은 연말에 사직하고 22대국회의원 선거 청주흥덕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