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정∼간현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사업 탄력…국비 5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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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서부권역 광역교통망인 지정면 가곡∼간현을 잇는 군도 7호선 확장·포장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횡진 건설과장은 "이 사업은 서부권역(기업도시∼서원주역)과 남부권역(서원주역∼동화산업단지)을 연결하는 4차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전액 시비 사업이었다가 국비를 50% 확보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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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 서부권역 광역교통망인 지정면 가곡∼간현을 잇는 군도 7호선 확장·포장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자원사업에 이 사업이 신규 반영되면서 국비 22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애초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국비 225억원과 시비 225억원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2차로를 4차선으로 확장·포장하고 가곡 소하천 정비와 서원주역에서 동화리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한다.
시는 이달 중 감정평가와 오는 2월 편입 용지 보상 협의를 거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2.27㎞이고 준공 목표는 2028년 12월이다.
이횡진 건설과장은 "이 사업은 서부권역(기업도시∼서원주역)과 남부권역(서원주역∼동화산업단지)을 연결하는 4차선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전액 시비 사업이었다가 국비를 50% 확보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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