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구멍' 보잉 737 맥스, 다른 항공사에서도 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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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구멍 난 채로 비상착륙한 보잉 737 맥스9 여객기 기종을 둘러싸고 안전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BBC 등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도 자사 보유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를 자체 검사한 결과 기체 측면의 일부분인 '도어 플러그'의 볼트가 느슨하게 결합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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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구멍 난 채로 비상착륙한 보잉 737 맥스9 여객기 기종을 둘러싸고 안전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BBC 등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도 자사 보유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를 자체 검사한 결과 기체 측면의 일부분인 '도어 플러그'의 볼트가 느슨하게 결합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예비조사를 시작해 도어 플러그에 설치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예를 들어 볼트를 추가로 죌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문제가 발견된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현재 10대 정도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은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맥스9이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 이후 미국 내 해당 기종 항공기 171대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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