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계절근로 외국인 임금 착취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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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근로 알선자가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의 임금을 일부 가로챘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A씨를 조사해달라는 외국인 2명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필리핀 국적의 계절 근로자인 외국인 B씨 등은 A씨가 전남 해남지역에서 농가 일자리를 불법 알선하고, 자신들의 급여를 일부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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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계절 근로 알선자가 외국인 농촌 계절근로자의 임금을 일부 가로챘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A씨를 조사해달라는 외국인 2명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필리핀 국적의 계절 근로자인 외국인 B씨 등은 A씨가 전남 해남지역에서 농가 일자리를 불법 알선하고, 자신들의 급여를 일부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A씨가 일자리 알선 명목으로 돈을 받고 여권을 반환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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