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5일부터 청약
1월 15~18일 청약신청, 1월 26일 당첨자발표, 5월 9~14일 계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는 오는 15일부터 인천 서구 가정동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LH 인천본부는 이번에는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에 대해 청약접수를 한다. 나머지 가구는 앞으로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에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이 이뤄진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평균 공급가격은 1가구 당 3억7천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 대비 저렴하다. 게다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난 3일에 이뤄진 입주자 모집 공고 기준으로 주민등록표등본상 인천·경기·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을 적용받지만, 거주의무는 없다.
LH 인천본부는 오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은 뒤, 잔여세대는 17~18일 일반 청약 접수를 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26일, 계약은 5월 9~14일 예정이다.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은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있어 성숙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연희공원·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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