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인급동 휩쓴 세븐틴, 골디 대상 자격 충분했다
박상후 기자 2024. 1. 9. 11:23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도 남았다.
최근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의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결점 퍼포먼스라는 극찬 속 빠르게 입소문이 나며 유의미한 기록 경신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KPOP JAMM'에 업로드된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의 '파이팅 해야지 (With 디노)' 무대 영상은 화제성 척도가 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랭크됐다. 조회수도 가파른 상승 추이로 130만 회(9일 오전 10시 기준)를 넘어섰다.
응원단 복장과 찰떡인 '파이팅 해야지' 편곡 버전은 관객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시골 중년 아저씨 캐릭터 '피철인'으로 변신 후 깜짝 등장해 선보인 디노의 구수한 래핑 또한 무대 전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골든디스크 피날레를 장식한 세븐틴의 무대 역시 반응이 폭발적이다. '손오공' '음악의 신'을 비롯해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무대로 손꼽힌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한국어 버전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은 부석순에 이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조회수 119만 회 등의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인도네시아 자카르다의 30도 안팎 무더위·높은 습도 속 난이도가 상당한 세 곡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캐럿(팬덤명)과 K팝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로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매 앨범 변화를 거듭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끝 정상 등극에 성공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세븐틴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음반 부문 대상과 음반 본상·디지털 음원 본상, 유닛 부석순의 디지털 음원 본상 등 도합 4관왕으로 최다 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상 수상 직후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2024년에도 좋은 노래와 무대 보여드리겠다. 캐럿들 정말 고맙다. 대상 가수에 걸맞은 앨범으로 하루 빨리 컴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특별취재반
최근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븐틴의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결점 퍼포먼스라는 극찬 속 빠르게 입소문이 나며 유의미한 기록 경신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KPOP JAMM'에 업로드된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의 '파이팅 해야지 (With 디노)' 무대 영상은 화제성 척도가 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랭크됐다. 조회수도 가파른 상승 추이로 130만 회(9일 오전 10시 기준)를 넘어섰다.
응원단 복장과 찰떡인 '파이팅 해야지' 편곡 버전은 관객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시골 중년 아저씨 캐릭터 '피철인'으로 변신 후 깜짝 등장해 선보인 디노의 구수한 래핑 또한 무대 전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골든디스크 피날레를 장식한 세븐틴의 무대 역시 반응이 폭발적이다. '손오공' '음악의 신'을 비롯해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무대로 손꼽힌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한국어 버전 퍼포먼스가 담긴 영상은 부석순에 이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조회수 119만 회 등의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인도네시아 자카르다의 30도 안팎 무더위·높은 습도 속 난이도가 상당한 세 곡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는 점에서 캐럿(팬덤명)과 K팝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멤버들은 완벽한 무대로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매 앨범 변화를 거듭하며 차근차근 성장해 온 끝 정상 등극에 성공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세븐틴은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서 음반 부문 대상과 음반 본상·디지털 음원 본상, 유닛 부석순의 디지털 음원 본상 등 도합 4관왕으로 최다 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상 수상 직후 "영광스럽고 뿌듯하다. 2024년에도 좋은 노래와 무대 보여드리겠다. 캐럿들 정말 고맙다. 대상 가수에 걸맞은 앨범으로 하루 빨리 컴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골든디스크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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